나이만 먹었을 뿐, 대책 없는 이 남자, 아직도 형 집에 얹혀 살며 조카한테 삥 뜯기는 이 남자, 빌려준 돈은 기필코 받아오는 이 남자, 목사라고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 이 남자, 여자한테 다가갈 땐 바지부터 내리고 보는 막무가내 이 남자, 평생 사랑과는 거리가 멀었던 한 남자가 사랑에 눈 뜨다! 일생에 단 한번, 남자가 사랑할 때...
한태수 이 미친 남자야... 하 너무 펑펑 울어서 눈이 밤탱이가 됨
투박한 아저씨의 사랑이 보고 싶어서 설경구가 찍은 영화 중에서 찾아볼까 했는데 이 영화가 문뜩 떠서 티비로 살짝 봤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은 없어서
살짝 까불락거릴 것 같긴 한데 황정민도 괜찮지~ 하며 틀었는데 초반 40분 50분까지는 재미있다가 점점 슬퍼지기 시작하더니... 진짜 영화가 이렇게 슬퍼도 되는 거냐...?
내가 정말 꺼이꺼이 운 영화가 오세훈 나오는 형이었는데 그것보다 더 꺼이꺼이 운듯... 정말 하염없이 운다는 게 이런 걸까 싶고 너무 몰입해서 숨이 안 쉬어지더라 나중엔 진짜 내 남편이 죽은 줄...
미친 사랑 올드보이는 이것두 사랑일까 싶었다면 남자가 사랑할 때는 이게 바로 사랑이다 시팔...
오에스티마저 이젠 황정민이 아른거림
https://youtu.be/zG2vUtOhrpA
그대가 들리지 않을 말들을 그대가 들었으면~
사랑이란~~ 맘이 이렇게 남는 건지~
기억이란~~ 사랑보다 더 슬퍼~
마지막 장면이... 하 나 진짜 한혜진 처럼 엉엉 울었음 ... 너무 슬퍼
한혜진 처럼 똑부러지는 여자가 되고 십당
https://youtu.be/U9Jifx2wONc
이 노래 들을 때도 많이 울음...
https://youtu.be/E2q7U0C7NDA
이거 한태일 테마 곡 ㅜㅜ 차차 너무 좋아
https://youtu.be/EkX6fX0XIGY
이런 트랙이있네
https://youtu.be/7Ex6Nr5fBRM
나도 사랑해
황정민 만나면 해달라고 할 말...
1. 사랑해 씨빠
2. 그냥 걷고 얘기 하는 정도.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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